[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선주조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민들이 보낸 사연을 실제 광고로 제작해주는 '당신의 사랑을 광고로 실어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자 일간지에 실린 첫 광고의 편지 속 주인공인 오금세(50)씨는 "신문을 보다 남편의 편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평소 표현을 잘 못하는 남편의 이런 모습이 낯설지만 너무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웠다"며 남편 전영우(53)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총 5회에 걸쳐 시민들의 사연을 광고에 싣게 되며, 부산·경남 지역의 신문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시원 홈페이지(www.c1soju.c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중 매주 금요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김일규 대선주조 상무는 "삶에 있어서 무척 열정적이면서도 사랑의 표현에는 서툰 경상도 사람만의 무뚝뚝한 성격에 착안한 이벤트"라며 "평소 표현이 서툴러 속 깊은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깜짝 이벤트를 통해 최고의 로맨티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된 시원소주에는 신제품 '즐거워예'에 사용 중인 천연원료 토마틴을 첨가하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19.5도에서 19도로 낮춰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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