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출범 첫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국내시장에 안착하는데 공을 세운 우수 영업직원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다양한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판매실적이 우수한 영업직원 30여명에게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사상 최대 판매실적 달성을 기념해 개최되는 GM 빅 피니쉬(GM Big Finish) 프로그램에 참가할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이 우수 쉐보레 영업직원 총 130명을 선발해 4월과 5월, 각각 중국 상하이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포상 해외휴가를 제공한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1열 중앙)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영업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 수요가 감소하는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 간 12.1%의 놀라운 실적 성장을 이룬 것은 현장에서 뛰어준 영업직원들의 공"이라며, "영업직원들께 휴식을 드리고 사기를 북돋아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한국 이외에도 중국, 러시아, 인도, 태국, 남아공 등에서 참가한 총 130여명의 쉐보레 영업직원들은 주말 이틀 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 관람을 포함한 휴식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지엠은 5월중에도 영업실적 우수 직원 1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해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에서 4박 5일 일정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GM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된 우수 대리점 대표를 프랑스 파리로 초청해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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