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 경착륙 우려와 스페인 경제위기에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63포인트(0.96%)내린 1988.9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7포인트(0.01%) 내린 499.3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 스페인위기로 미국과 유럽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0.2%포인트 낮춰 잡았다는 소식도 부담이 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8억원과 662억원 동반 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3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2.03%), 운수창고(-1.99%), 증권(-1.88%), 유통(-1.66%)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5%), 운송장비(0.11%)업종은 상승 중이다.
CJ오쇼핑(035760)은 관계사인 동방CJ지분을 대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중국프리미엄이 사라지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보도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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