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오는 20일부터 애플 '새로운 iPad(New iPad)'의 4G/와이파이(WiFi) 겸용 모델과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KT의 태블릿PC 전용 요금제인 '올레 데이터평생 2G/4G' 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iPad'는 기존보다 4배 많은 픽셀(pixel)의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이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쿼드코어(quad-core) 그래픽 성능의 새로운 A5X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선명해진 화면을 제공한다.
또 고화질 사진과 1080p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첨단 렌즈를 탑재한 5백만 화소의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도 지원한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iPad'가 지원하는 LTE 주파수와 국내 주파수가 달라 국내에서는 4G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히지만 KT의 HSPA+ 망을 통해 보다 빠르게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이와함께 수도권/부산 지하철 전 노선, 1100여 개 버스노선, 공공장소와 편의시설에 구축돼 있는 전국 19만개 올레 와이파이에서 대용량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새로운 iPad'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올레닷컴' (www.olleh.com) 또는 전국 올레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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