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후쿠시마 지진 때 보다 낮은 주가..'매수'-메리츠證
2012-04-18 08:44:24 2012-04-18 08:44:45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1분기 강력한 이익모멘텀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2% 증가한 1716억원,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전년대비 65.7%, 전분기대비로는 63.2%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원전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으로 정부의 원전정책은 지속될 것이고,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올해 예상 PER 14배까지 하락했고,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5%에 육박하고 있다"며, "후쿠시마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센티먼트가 최악인 상황일 때도 PER 17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진 이후에도 글로벌 원전 수요는 여전히 탄탄한 상황이라며, 펀더멘털은 공고해진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은 크게 하락해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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