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18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내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제품믹스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매출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품목별로 불황에 강한 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의 매출 성장률이 높고, 선제적 보험상품 개발로 보험매출이 20%에 육박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 매출 증가와 효율적인 상품소싱력, 낮은 판촉비 구조, SO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이익개선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최근
CJ오쇼핑(035760)의 중국 홈쇼핑 지분 처분에 따른 실망감으로 실적대비 현대홈쇼핑의 주가가 반사이익을 본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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