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신증권은 태양광발전 시장의 중심이 중국과 미국, 인도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에스에프씨(112240)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올해 독일의 지원금 감축 등 유럽시장의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지만, 중국, 미국, 인도 등은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박차를 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에스에프씨는 백시트 수출의 90% 이상을 중국 모듈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인도 국내 모듈업체에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현재 조성되고 있는 환경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3.6%, 92.4% 늘어난 1178억원, 20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런 실적 전망은 내년 이후에도 글로벌 경기회복과 더불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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