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030610)은 오는 11월말까지 8개월간 유로 해외 선물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99달러로 대폭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균 수수료 인하율은 6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통화·상품·농산물 등 달러 결제 상품의 경우 수수료 2.99달러는 업계 평균인 8.10달러나 대량거래고객의 협의수수료 4.0~5.0달러 수준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소액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이크로(Micro) 통화 상품의 경우 0.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이번 인하를 통해 기간중 해외선물 투자자들은 낮은 비용으로 글로벌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소액 투자자들도 최우대 수수료를 적용받으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시준 교보증권 파생상품 팀장은 "서비스 론칭 이후 고객님들 성원에 보답하고자 금번 수수료 인하를 준비했다"며 "이전 경험할 수 없었던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또, 환전시 마진을 붙이지 않고 은행에서 제공하는 우대 환율을 고객에게 그대로 제공해 환전을 통한 이윤을 남기지 않는 실시간 제로마진 환전 정책도 지속 진행중이다.
수수료 인하 이벤트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www.iprovest.com)를 참조하거나 교보증권 해외선물 데스크(02-3771-90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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