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가 온라인 몰을 강화한다. 전략은 가전과 완구 등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몰을 강화해 마니아층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 가전 전문몰인 '디지털파크몰', 완구 전문몰인 '토이파크몰', 애완용품 전문몰인 '펫가든'을 동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파크몰'은 롯데마트의 가전 전문점 디지털파크' 매장의 경쟁력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가전 전문몰이다. 50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토이파크몰'은 완구 상품을 강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 종합몰이다. 기존보다 3배 가량 확대한 5000여 개의 인기 완구 상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애완용품 전문매장 펫 가든(Pet Garden)의 경쟁력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애완용품 전문몰인 '펫가든'도 선보인다.
기존 온라인 매장보다 품목 수를 4배 가량 확대해 사료부터 미용도구,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2000여 개의 다양한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앞으로 여행가방, 골프용품, 자전거,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전문몰을 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전문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통큰 오픈 통큰 사은품' 행사를 연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Sony Nex 7(남성고객 2명)'과 500만원 상당의 '샤넬 백(여성고객 3명)'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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