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4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택과 해외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평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008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며 "주택분양금액은 2008~2010년까지 2조원 내외였지만, 작년에 4조4000억원, 올해 5조원을 넘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해외부문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다"며 "해외 매출의 공종 구성 변화로 작년부터 해외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영업외부문의 개선이 확연하게 나타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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