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도요타자동차(이하 도요타)가 국내외 생산이 대폭 늘며 1분기에 글로벌 생산 270만대를 돌파했다.
도요타는 도요타, 다이하츠,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도요타그룹의 지난 3월 글로벌 생산과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3월 일본 국내와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0.7%, 21.4%가 증가한 45만5581대, 52만745대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생산의 경우 월 단위 생산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글로벌 생산은 총 97만6326대로 전년 동월 대비 65.2% 증가했다.
1분기(1월~ 3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대비 35.6% 증가한 270만5770 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판매는 도요타가 전년 동월 대비 105.2%가 증가한 23만6405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그룹 전체로 33만1009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89.1% 증가했다. 6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 캠리, 뉴 제너레이션 GS 등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신차출시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향상된 품질로 인해 1분기 글로벌 판매 역시 분기 글로벌 생산규모에 필적하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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