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땅에 꽂으면 새싹이 자라나는 '씨드스틱 카탈로그'가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배포돼 화제다.
대우건설(047040)은 주택브랜드 '푸르지오 카탈로그'에 땅에 그대로 꽂으면 새싹이 돋는 '씨드스틱'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르지오 카탈로그에 적용되는 씨드스틱(seed stick)은 잎새 모양으로 종이채 땅에 심으면 레몬밤 새싹이 자라나게 된다.
씨드스틱이 포함된 푸르지오 카탈로그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와 충주 푸르지오부터 적용돼 내방객들에게 배포된다.
이 카탈로그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가 인증한 친환경 재잘과 공정으로 제작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연을 생각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친환경 카탈로그를 제작하게 됐다"며 "향후 모든 푸르지오 광고 제작물에 친환경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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