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NIA, 'ICT 융합 생태계 강화' 협력
2012-04-26 15:15:25 2012-04-26 15:15:47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 네트워크 및 방통융합 서비스'와 관련 업무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정이 차세대 네트워크 및 방통융합서비스 연구개발 시험검증을 기반으로 ICT 융합생태계 강화를 위한 포괄적 MOU"라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와 연계해 연구결과물의 시험검증체계 공유와 상용화 촉진을 위한 '차세대네트워크 시험검증센터'개소식도 ETRI내 융합기술생산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차세대네트워크 시험검증센터는 미래네트워크를 비롯한 IT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결과물 연구시험망인 KOREN을 통해 네트워크 관련 연구결과물을 시험 및 검증하는 곳으로 연구결과물의 완성도 제고는 물론, 상용화 기반체계를 마련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흥남 ETRI 원장은 “ICT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의 융합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국가 핵심 경쟁력인 ICT 연구결과물들이 방통융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개방형 연구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연구개발과 시험검증, 시범사업을 통해 산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 환경 조성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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