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김한철 이사 수석부행장 선임
2012-04-29 09:49:30 2012-04-29 09:49:37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산업은행의 김한철 이사가 수석부행장으로 임명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달 2일자로 김한철 이사를 수석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한철 수석부행장은 1978년 산은에 입행, 국제금융부, 투자금융실, 해외지점 재직을 통해 IB(Investment Banking) 업무경험이 풍부하고, 압구정지점장, 비서실장, 인력개발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력과 영업마인드를 겸비한 금융전문가다.
 
김 수석부행장은 기획관리본부장 재직시 KDB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와의 분리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민영화 이행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두산밥캣 리파이낸싱, 타이틀리스트 인수금융 등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김 수석부행장은 컨설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통해 습득한 금융시장에 대한 안목과 지식을 바탕으로 은행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수석부행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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