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 동호회 회원 300여명과 함께 싼타페 시승에 나서며, 초기 붐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28일 신형 싼타페 총 25대를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운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계동 사옥을 시작으로 대학로·광화문광장·신촌 등 서울 주요 시내를 주행하는 게릴라 로드쇼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28일 신형 싼타페 동호회 회원 300여명과 함께 시승 및 차량 설명회 시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시승에 앞서 차량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블루 링크' 등 신기술을 시연하는 차량 설명회 시간을 가져 고객들이 다양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수입차 SUV 차종들을 일산 킨텍스에 비교 전시해 디자인과 기술력을 비교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모델과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회는 고객들이 직접 신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진행 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 19일에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전국적으로 전시회와 시승 행사를 개최해 신형 '싼타페'의 초기 붐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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