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 5402만원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면세점 이원준 대표이사를 비롯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 삼경무역 김현구 회장(키엘), 고객 대표 김준희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5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 기부 이벤트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함께 참여해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이벤트를 통해 키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 하나당 3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됐다.
전달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이중언어교사 양성과 파견, 교구재 연구개발과 지원 등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그 동안 다문화 아동 지원 사업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며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