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 매장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점 랑방 매장은 지난해 오픈한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매장 중 두 번째다.
'랑방'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디자이너 잔느 랑방(Jeanne Lanvin)이 설립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프랑스 고유의 우아함, 전통적인 시크(chic), 현대적인 모던(modern)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전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롯데면세점 본점에서는 가방, 슈즈 및 액세서리 등 랑방 콜렉션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게 된다.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을 위한 맨즈 콜렉션도 운영해 타이, 가방, 슈즈 등의 남성 패션잡화도 판매한다. 랑방 맨즈 콜렉션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과 본점에만 운영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랑방은 화려한 아름다움과 세련된 절제미를 선보이며 트렌드 세터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랑방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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