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기계株, 해외수요 기대감 종목별로 차별화
2012-05-03 10:18:35 2012-05-03 10:18:35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해외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기계산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관련주들은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10시13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전날보다 350원(1.63%) 떨어진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광벤드(014620)는 전날대비 150원(0.66%) 내린 2만2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태광(023160)은 전날대비 400원(1.45%) 오른 2만79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이록코리아(013030)도 전날보다 150원(0.70%) 상승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계산업의 해외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해당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요는 30.3% 줄었는데 해외수요는 13.8% 증가했다"며 "해외 기계수요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10% 이상 늘고 있어 해외 공작기계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공작기계, 발전 플랜트 관련 실적 수혜가 예상되는보는 두산인프라코어, 하이록코리아(013030), 태광, 성광벤드, 비에이치아이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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