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3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정철길 사장이 SK C&C 주식 1800주를 지난 4월 30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정 사장의 SK C&C 주식 보유수는 지난해 2월 매입한 3500주를 포함, 총 5300주로 늘어나게 됐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SK C&C 주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K C&C 주식을 매입한 것은 CEO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CEO의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SK C&C를 지속 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SK C&C의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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