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3일
SK C&C(034730)에 대해 지난 2일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은 단기적으로는 입찰제한을 명문화하는 부정적 요인이나 추정 실적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해외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과 소프트웨어 대가 지급 개선 등으로 인한 시장규모 성장과 기술발전으로 장기적으로는 SK C&C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392억원을 밑도는 360억원으로 수정전망되나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기존 2260원을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PER 9.5배로 코스피 대비 할증받는 사업지주회사의 성격으로 볼 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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