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는 2012년형 시네마3D TV가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서 클리마톱 인증(스위스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인증은 스위스의 환경청 격인 '에코센터' 산하 친환경인증기관인 '클리마톱'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 제품에 부여한다.
LG전자(066570)는 지난해 모델(47LW5500) 대비 무게를 14% 줄여 제품 생산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고, 소비전력이 지난해 제품보다 20% 이상 적어 7년 사용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대 84킬로그램까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노석호 LG전자 TV사업부장 전무는 "주요 탄소 배출원인 소비전력의 절감에 중점을 두고 TV를 개발하고 있다"며 "생산, 배송, 사용 등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협력 회사들의 탄소 저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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