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베가레이서2·옵티머스 LTE2, 비교해 보니
2012-05-04 17:15:29 2012-05-04 17:15:4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팬택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 3사가 동시에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폰5까지 6월에 가세한다면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가 다시 한번 열리게 된다.
 
강력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중무장한 최신 스마트폰을 자세히 보면 같은 듯 다른 매력이 있다.
 
 
 
이번 여름 스마트폰시장은 쿼드코어가 대세다.
 
삼성은 갤럭시S3에 엑시노스 쿼드코어 칩을 LG전자와 팬택은 퀄컴의 스냅드래곤4를 장착한다.
 
실제 CPU에서는 스냅드래곤보다 삼성 엑시노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LG와 팬택이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3인치 시대가 끝나고 4인치 시대가 열렸다.
 
기본적으로 4.5인치가 넘어가는 추세로 대부분 스마트폰 화면이 대형화되고 있다. 애플마저 잡스가 고집했던 3.5인치를 포기한다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핸드폰이 대형화 유행을 타고 있다.
 
갤럭시S3는 4.8인치, LG의 D1L과 옵티머스 LTE2는 4.7인치, 베가레이서2도 4.7인치 크기다.
 
삼성만 유일하게 아몰레드를 사용하며 LG와 팬택, 애플은 LG디스플레이(034220)의 IPS사용한다. CPU는 삼성이 앞서지만 화질에서는 IPS가 좀더 우세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시장은 3G에서 4G LTE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다.
 
단, 삼성은 LTE에 최적화되지 못한 엑시노스 때문에 3G 스냅드래곤이 장착된 갤럭시S3를 출시된 후에 LTE버전을 선보이게 된다.
 
LG와 팬택은 이미 LTE폰에 주력하고 있고, 애플은 정책상 북미만 LTE를 나머지는 3G용으로 제조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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