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박병형·김의형 비상임위원 신규 임용
2012-05-07 10:25:48 2012-05-07 10:26:32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박병형(53)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의형(55) 삼일PWC컨설팅 공인회계사를 비상임위원에 신규 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박병형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뉴욕주립대(박사)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업결합 등 분야의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경제이론 전문가다.
 
김의형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거쳐 현재는 삼일 PWC 컨설팅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기업의 인수·합병 및 재무·회계·경영 컨설팅을 수행해 온 경제·경영 분석 전문가다.
 
공정위는 "이번에 신규 임용된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 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제전문가로서 지역경제와 기업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심결의 합리성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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