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한-아세안 방송통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교육은 지난 2005년 체결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후속 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교육은 아세안 회원국의 방송통신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방송통신정책과 인증제도 등을 소개하는 과정으로 2010년부터 실시돼 왔다.
이번 교육에는 방송통신 인증교육과 우리 방송통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 교육기간 중 '아세안 방송통신기기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초청된 아세안 회원국 공무원이 우리나라 제조업체와 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국의 인증제도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해외 현지교육은 아세안 회원국 중 ICT 시장규모가 비교적 크고 교육 수요가 있는 1개 국가를 선정하여 올해 9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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