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현대상선(011200)에 대해 실적이 바닥을 쳤다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은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20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3, 4월 인상한 유럽노선과 5월에 인상한 미주노선 운임이 실적에 반영되면 2분기는 영업이익 651억원이 예상된다”며 “공급 조절을 통한 운임인상은 3분기 성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현대상선은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 선대 다각화로 안정적인 포토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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