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중국서 신기술 우수성 소개
2012-05-10 08:55:50 2012-05-10 08:56:18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이 중국국제철강회의에 참여해 포스코의 신기술을 소개했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회장은 지난 8일 중국강철공업협회(CISA)와 중국국제무역진흥위원회 금속제련지부(MC-CCPIT)가 공동주최한 제7회 중국국제철강회의(China International Steel Congress)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세계 경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대응·혁신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의제는 환경정책, 녹색기술 로드맵, 신제품 개발 등이었다.
 
중국강철공업협회는 지난 2000년 이후 2년마다 철강산업이 직면한 이슈에 대한 토론을 개최하고 있다.
 
정 회장은 녹색기술 로드맵 세션에 참석해 파이넥스 기술과 수소 환원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회장은 "포스코가 중요시하고 있는 기술과 혁신은 철강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서우두그룹 회장인 주지민 중국강철공업협회장, 안산강철 회장인 장샤오강 세계철강협회장, 에드윈 바손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바다 하지메 JFE 회장 등 세계 철강업계 CEO 및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 8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철강회의에서 파이넥스 등 포스코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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