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11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K시리즈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10일 화성공장에서 개최된 K9의 시승회에 참석했다"며 "직선의 단순함을 모토로 하는 뛰어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지난 7일 출고를 시작한 K9은 사전계약 대수 3700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며 "올해 1만8000대의 판매로 국내 고급차 시장 M/S 증가 및 8%의 국내 ASP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9월 일반지역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며 중국 및 미국 수출을 검토 중에 있다"며 "브랜드 향상을 위한 K시리즈의 역습이 기대된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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