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실적안정과 지속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기존의 오버행 이슈에 이어 신 글라스 성장 둔화 및 전해액에서의 신규 업체 진입 가능성 등으로 인해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외형 성장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1분기 매출액 1317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시현했는데 일시적인 점유율 하락에 따른 LCD 식각액 판매 부진 및 단가 인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배당금 수익 등 일회성 이익 반영 및 2차 전지 폴리머 전지용 전해액 M/S 확대 등에 따라 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에는 2차 전지 소재 업체들의 실적이 대부분 부진했던 것으로 예상되는데, 솔브레인의 경우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솔브레인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에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하고 2차 전지에서도 중소형 및 중대형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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