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2분기 수주 집중과 영업가치를 고려할때 외부의 시각보다 좋은 상황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4만7500원을 제시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프로젝트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발전 프로젝트가 임박했다"며 "올해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77억달러중 상반기 누계 4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워크아웃인 풍림산업 법정관리 신청으로 야기된 고려개발과 삼호관련 우려는 이들 양사의 정상적 영업 상황, 현금흐름을 고려시 지나친 기우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사업 기획과 수주를 통하여 마진 개선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일정부문의 현금흐름이 지속되는 사업모델을 건설부문에서 검토하는 중"이라며 "향후 동남아 발전프로젝트의 사업형태도 디벨로퍼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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