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 1분기 매출액 229억..전년比 54%↑
2012-05-15 14:29:00 2012-05-15 14:29:35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 뉴프렉스(085670)는 올 1분기 매출액이 22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해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13% 감소했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에 의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4%, LG고객사의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37%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고객다변화를 위한 영업강화와 영업인력에 대한 판관비 증가, 신규 제품 초기 공급 안정화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 증가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 별로는 FPCB사업부가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168억원, MPCB(Metal PCB-LED용 회로기판)사업부가 51% 증가한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뉴프렉스는 휴대폰시장에 치중돼 있는 FPCB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지난 2009년부터 LED용 MPCB를 개발해 디스플레이 부문 외에도 LED조명과 자동차 부문 등을 주력으로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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