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유기준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출마자는 15일 "대선승리를 위하여 홈런을 날리겠다"고 공약했다.
기호 4번인 유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큰절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4월 총선 승리한지 한 달이 지났다"며 "하지만 우리에게는 12월 대선이라는 큰 임무가 남아 있다. 대선승리를 위한 준비 되셨냐. 승리의 함성으로 대한민국을 채우시겠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대선승리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며 "저 유기준이 밑거름이 되겠다. 지난 총선 때 했던 약속들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경제정책 구조 개선 ▲국민과의 소통 ▲복지정책 확대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후보는 "건전하고 강한 소신으로 신뢰와 보답의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려서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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