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최장거리 주행 신기록
2012-05-21 13:35:13 2012-05-21 13:36:00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이하 폭스바겐)는 신형 파사트 2.0 TDI가 1회 주유로 2,616.9km(1,626.1마일)를 주행해 최장거리 주행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세계 최고 연비 기록 보유자인 존 테일러와 헬렌 테일러 부부가 지난 5월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에서 6단 수동변속기를 갖춘 신형 파사트 2.0 TDI를 이용해 달성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 2.0 TDI는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최대 출력 140마력(4000rpm)과 1750에서 2500rpm 사이의 실용 영역에서 32.6kg.m의 토크를 뿜어내며 43mpg(미국 고속도로 주행 연비, 수동변속기 기준, 한국 기준 환산 시 18.3km/l)의 연비를 갖고 있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올해 하반기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젠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신기록을 수립한 2.0 TDI 모델은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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