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학교폭력 예방사업 MOU
운영자금 후원·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2012-05-21 15:04:59 2012-05-21 16:09:06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인 '친친와이 파이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YWCA가 주관하는 '친친(친한친구) 와이파이존'은 서울과 수원, 광양, 진주, 포항 등 전국 5개 지역 중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전국 5개 지역의 협력학교를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력 빈발장소를 밝은 장소로 재조성하는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등 직원 자원봉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이슈인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사업 지원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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