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현대차그룹, 청년 기업가 발굴·창업지원
2012-05-22 13:55:35 2012-05-22 13:56:1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창업지원을 통해 향후 5년간 150개 사회적 기업을 책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5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매년 전국 사회적 기업가 육성센터의 320여 청년창업팀 등을 대상으로 'H-온드림 오디션'을 개최하고,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해에는 이달중으로 청년창업팀의 멘토링을 담당할 성공한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다음달에 'H-온드림 오디션' 지역대회 및 전국대회를 실시한다.
 
권역별 예선은 5개 권역에서 60여 팀을 선발하고, 전국대회에서는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발한 뒤 상금과 창업지원금은 물론, 멘토기업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창업 이후에도 멘토기업 및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H-온드림 펠로우'를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명예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현대차 그룹의 '불굴의 기업가정신'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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