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24일 2016년까지 전세계 24시간 부품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 고객 서비스 및 제품 경쟁력 제고' 플랜을 밝혔다.
이 플랜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세계 각지에 21개의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를 마련한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경기도 안산의 메인 부품센터를 비롯해 미국, 영국, 벨기에, 인도 등에 총 8개의 부품공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외에도 접근성과 시장 성장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빠르게 성장 중인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단계적으로 부품공급센터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센터가 오픈되면 5일에서 7일 정도가 소요되던 부품 공급이 어디서든 24시간 내로 가능해져 서비스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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