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인성고와 조선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경영학 석사)를 졸업한후 지난 1985년 공채 12기로 대신증권에 입사해 27년간 근무한 증권 전문가다.
입사이후 양재동과 강남 지점장과 지역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0년 4월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업계에서는 나 신임 대표이사가 기획본부장, 인재역량센터장, 홀세일사업단장, 기업금융사업단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역량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대신증권이 강화할 기업금융과 홀 세일 등에서 영업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전 공동 대표에서 단독 대표체제로 향후 나재철 대표이사가 대외 활동을 책임지고 양홍석 부사장은 회사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체제로 갈 것"이라며 "이전 각자 대표에서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은 나재철 대표이사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대표이사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1960년생 ▲인성고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대신증권 입사(공채 12기) ▲양재동 지점장 ▲강남 지점장 ▲강서지역 본부장 ▲강남지역 본부장 ▲리테일사업 본부장 ▲홀세일 사업 본부장 ▲부사장 ▲기획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기업금융사업단장, 인재역량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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