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쌍용건설(012650)은 지난달 31일 개관한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에 나흘동안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전국 평균 약 60%)를 넘어섰다"며, "소득 수준까지 높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현숙(35세, 북구 달천동)씨는 "매매와 전세 가격차가 많이 나질 않아 7000만~8000만원 정도 더 보태 새 아파트를 구입할까 고민 중"이라며, "북구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고, 중소형 4베이 구조와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또 14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