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분자진단 원천기술 통한 사업화 성과 기대-우리證
2012-06-04 08:48:18 2012-06-04 08:49:1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씨젠(096530)에 대해 분자진단 원천기술 공개를 통한 사업화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미국과 일본의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분자 진단 제품 OEM 공급 계약 추진하고 있다"며 "듀폰 대상 식품 안전 검사 분야 분자 진단 제품 개발 계약을 통해 내년 매출액 150억~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미국 바이오레퍼런스 대상 성감염증 분자 진단 제품 수출을 통해 2009년 24억원, 2010년 72억원, 2011년 139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며 "오는 5월 바이오레퍼런스 뉴욕주 판매 개시로 올해 240억원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측은 진단시약 480억원, 장비 140억원, 기술수출료 80억원 등을 감안해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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