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3차 한-ASEAN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 회원국 9개국의 교통부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 인프라 국장 등이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간 교통협력 현안 및 교통 인프라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한국의 항만물류정책, 항만투자정책 그리고 항만발전의 성공요인 등 항만 개발 및 항만 운영의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아세안 회원국의 항만 개발 시장에 참여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건설업체 아세안 담당자들을 이번 포럼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회원국 교통 고위급들을 직접 만나 수주 활동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럼을 매년 확대, 개최해 아세안 회원국에 우리의 교통 발전 전략을 전수할 계획"이라며, "인프라 건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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