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출마가 가시화 되고 있다. 문 상임고문이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곧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려 한다"고 적은 것.
문 상임고문은 "함께 쓰는 출마선언문"이라며 "선언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더하고 싶다. 꼭 담았으면 하는 내용을 멘션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책, 비전, 시대정신 무엇이든 좋다"며 "함께 생각합시다. 함께 시작합시다"라고 말해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문 상임고문은 지난달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을 끝으로 3년상을 탈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바 있다.
19대 총선 부산 사상에서 당선된 그는 오는 6월9일 전당대회 이후 적절한 시점에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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