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기업은행, 적격대출 협약
이달 중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출시
2012-06-07 13:52:06 2012-06-07 13:52:4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업은행과 시장유동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6월중 기업은행을 통해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취급기관은 5개 은행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부터 적격대출을 취급해 온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을 통한 적격대출 공급규모는 약 5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이 6월중 적격대출을 출시하면 적격대출의 월 공급규모는 8000억~9000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6월부터는 국내은행 영업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적격대출 공급에 나서게 됨으로써 장기·고정금리대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금융기관 취급 고정금리대출을 기초로 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성공과 함께 적격대출 취급확대가 가계부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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