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개선..S&T홀딩스 '최고'
2012-06-11 08:34:50 2012-06-11 08:51:03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상장사들의 1분기 유동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68개사 중 635개사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유동비율은 114.97%로 작년말보다 0.07%포인트 높아졌다.
 
유동비율 상위사는 S&T홀딩스(036530)(5만357%), CS홀딩스(000590)(6053%), 다함이텍(009280)(4335%), 평화홀딩스(010770)(2243%) 등의 순이었다.
 
이 중에서 S&T홀딩스는 전년동기대비 유동비율 증가율이 1만7973%포인트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평화홀딩스(2080%포인트), 한국전자홀딩스(006200)(881%포인트) 등 순으로 유동비율 증가율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 기업들의 유동자산은 440조330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18% 증가했고 유동부채는 383조7억원으로 3.12% 증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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