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기부양책은 증시 반등 랠리 신호탄-현대證
2012-06-13 08:31:07 2012-06-13 08:31: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3일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으로 증시의 반등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 인하 등 8%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며 “5월 중국 수출입이 두자리 수로 증가하고 자동차 판매가 22.6% 증가하는 등 중국 경재의 개선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스페인 구제금융에 시장의 반응이 싸늘했던 것은 구체적인 지원 과정을 신속하고 뚜렷하게 보여달라는 요구로 유럽재정위기는 수습 국면에 진입했고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수정 감세안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위기 여진이 진정되고 수습 정책의 실효성이 있다는 판단이 서면 주식 시장의 반등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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