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만도 주가는 매출 성장세 대비 이익 성장이 둔화되고 원가가 상승했으며, 대주주인
한라건설(014790)의 재무적 문제 등으로 좋지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마진 개선과 이익 성장 매력이 기대되며 부정적인 이슈는 주가에 상당폭 반영돼, 향후 주가는 성장 매력이 반영되는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만도는 신규 수주가 7조3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5조3000억원보다 38% 높은 수준”이라며 “신규 수주는 당분간 안정적으로 증가해 향후 5년간 매출액 성장률은 12%에 달하고 순이익 성장률은 22%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