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PCB 주도주로 귀환-대신證
2012-06-18 08:13:28 2012-06-18 08:14:2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8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올해 연간 최대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가운데 실적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매출 증가와 고부가 중심의 제품 믹스, 환율 효과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196억원)와 시장 예상치(188억원)을 상회하고 전분기대비 9.1% 증가한 2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업종의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4분기에 고부가 시장인 플립칩 칩스 스케일 패키지(FC CSP) 분야에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에는 FC CSP 관련한 매출(669억원)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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