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대한생명(088350)의 신계약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실적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생명의 올해 신계약가치가 7% 정도 성장한다면 내자가치 증금율(RoEV)는 14%에 이르고, 신계약가치가 0% 성장하더라도 RoEV는 13.7%에 이르러,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에 상응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생명의 투자이익률이 하향된 것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투자이익률 가정이 4.9%로 15bp 낮아져 보유계약가치(VIF)가 3684억원 감소했고, 법인세 인하 계획이 취소돼 반영 세율이 22%에서 24.2%로 올라 VIF가 996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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