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세종공업이 중국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세종공업(033530)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78%) 상승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대식 BS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세종공업의 전체 CKD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웃돌았고 올 1분기에도 19%로 20%에 육박했다”며 “이처럼 세종공업의 실적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특히 세종공업이 국내에서 배기계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신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가 북경 3공장의 생산차종으로 결정되면서 향후 세종공업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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