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지난 15일 영등포 경찰서와 ‘학교체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재비행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영등포 지역 거주 청소년에게 적절한 스포츠 활동과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밍스쿨(Humming School)’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불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뿌리뽑고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영등포경찰서 관내의 학교폭력 가해자 9명이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타임스퀘어점에서 방송 댄스 및 스피닝 수업에 참여했고 담당 트레이너들은 멘토 역할을 자청,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지도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신체 활동,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고 나아가 등교가 기쁨이 되는 ‘허밍스쿨’ 역할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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