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농심(004370)에 대해 2~3분기에는 점유율 회복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만5000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58%까지 떨어졌던 라면 부문 점유율이 63% 중반 수준까지 올라왔다가 지난달에는 다소 주춤했다"며 "점유율이 조금씩 회복되고는 있으나 여름에는 '팔도비빔면' 등 타사 제품의 계절적 수요 때문에 점유율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 이후에는 하얀 국물 시장의 상대적 위축과 신제품 효과의 가시화로 회복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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