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20일 "지난 12일 최대주주가 아이디스홀딩스로 변경됐는데 중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아이디스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R&D를 결합시켜 고부가가치인 시스템 사업을 전개해 기존 사업(산업용 모니터)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력 사업인 카지노 매출이 산업 회복과 신제품 가시화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자 칠판과 의료용 모니터의 매출이 본격화돼 차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 올해 예상 PER 6.7배 수준"이라며 "코텍의 중장기 성장성, 우량한 재무구조와 세계 1위 기업임을 감안하면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코텍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